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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팀 첫 우승…바레인 돌풍 거세다
 
관리자 [2005-04-12 ]

이레인팀 첫 우승…바레인 돌풍 거세다

‘포뮬러BMW아시아’ 대회 참가 3년만에 사상 첫 우승

바레인 국왕의 손자 알 카리파 종합 선두…고교생 안석원 아쉬운 6위

‘코리아 이레인 카레이싱팀 넘버원’

바레인의 돌풍을 이어가 올 시즌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한국의 BMW코리아-이레인 카레이싱팀이 ‘포뮬러BMW아시아챔피언십’ 대회에서 3년만에 사상 첫 우승을 거두며 아시아 정상을 향한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일(한국시간) 바레인 사키르 서킷(총 길이 5.417㎞)에서 ‘F1 그랑프리 제3전’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포뮬러BMW아시아’ 개막전 경기. BMW코리아-이레인팀은 바레인 국왕의 손자인 살만 알 칼리파(23, 사진 위)를 출전시켜 총 10랩을 21분54초233으로 ‘숙적’ 메리투스팀의 찰레스(말레이시아)를 3초141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자국민들을 열광시켰다.

또 BMW코리아-이레인팀으로 출전한 조단F1팀 드라이버 나레인 카디키얀의 제자인 인도의 아만 이브라힘(15세)과 ‘제2의 국가대표 카레이서’ 안석원(18.인평자동차정보고 3년)은 각각 5위, 7위를 거뒀다.

이어 다음날 3일 ‘포뮬러BMW아시아 제2전’에서도 BMW코리아-이레인팀은 알 카리파, 아만 이브라힘, 안석원을 재출격 시켜 각각 2위, 4위, 6위를 거두는 등 현지에서 ‘코리아 넘버원 카레이싱팀’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바레인 차기 국왕의 아들이기도 한 알 칼리파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바레인의 전 언론매체들은 일제히 F1 소식 못지않은 톱 뉴스로 비중있게 다뤘다고 현지 팀 관계자가 전했다.

이로써 바레인 역사상 첫 F1 드라이버 진출을 꿈꾸는 BMW코리아-이레인팀의 알 카리파는 두 경기서 35점을 얻어 드라이버 부문 종합선두로 나섰고, 2차 예선에서 2분09초837로 코스레코드(한 바퀴 최고기록)를 세우는 등 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첫 걸음을 무사히 마쳤다.

또 팀 득점부분 종합 2위에 올라선 BMW코리아-이레인팀(종합 득점 55점)은 지난해 시리즈 챔피언팀이자 강력한 라이벌인 선두 메리투스팀(종합 득점 57점)을 2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 우승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바레인 국왕의 손자 살만 알 칼리파. I 사진제공=BMW코리아-이레인


▲ 바레인의 국왕 하마드 알 칼리파의 손자인 살만 알 칼리파(23, BMW Korea E-Rain, 왼쪽)가 자국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I 사진제공=BMW코리아-이레인


▲ 바레인 국왕의 손자 살만 알 칼리파(사진 아래)와 BMW코리아-이레인팀 식구들.
I 사진제공=BMW코리아-이레인

지난 2003년부터 ‘포뮬러BMW아시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BMW코리아-이레인팀은 대회 참가 3년만에 소속 드라이버가 첫 우승을 거뒀고, 지난해 ‘국가대표 카레이서’ 유경욱을 종합 2위에 올려놓는 등 아시아 최정상의 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BMW코리아-이레인팀은 한국의 유능한 미캐닉 6명으로 이루어진 토종 팀이며, 해외에서 유일하게 포뮬러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카레이싱팀이기도 하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BMW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과 영국의 F3 톱 엔지니어 패트릭 로버츠의 가세로 팀 전력이 한층 강해졌다.

지난해 아시아 각국 드라이버들이 함께 하고 싶은 팀 1위에 오른 BMW코리아-이레인팀은 맏형격인 전홍식(37) 부장이 철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서킷 분석 능력, 드라이버가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운전테크닉 교정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경주차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는 유경사(34) 수석 미캐닉과 이를 따르는 팀원들의 단합이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머신을 만드는 등 우승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들이다.

바로 이런 탁월한 실력과 깊은 신뢰가 다국적 드라이버들이 BMW코리아-이레인팀에 모이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우승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한 BMW코리아-이레인팀의 이승헌 대표는 “고교생 드라이버 안석원이 수준 높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제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쉽지만 언제든지 우승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드라이버”라며 힘을 실어줬고 “팀 전력이 그 어느 해보다도 안정된 만큼 올해 시리즈 챔피언컵을 꼭 거머쥐고 싶다”고 말했다.

포뮬러BMW아시아 제3/4전은 다음달 14~15일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국내에서는 오는 8월 6~7일 태백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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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드라이버인 한국의 안석원은 아쉽게도 6위에 그치고 말았다.
I 사진제공= BMW코리아-이레인


▲ 조단F1팀 드라이버 나레인 카디키얀(사진 가운데)의 제자인 인도의 아만 이브라힘(15세, 왼쪽)은
이 대회 최연소 드라이버다. 맨오른쪽은 한국의 안석원 선수. I 사진제공= BMW코리아-이레인

-포뮬러BMW아시아 제1전 결승 결과


순 위 선 수 국 적 팀 기 록 베스트랩
1 살만 알 칼리파 바레인 BMW Korea E-Rain 21'54"233 2'10"429
2 찰리 찰스 호주 메리투스 21'57"374 2'10"405
3 마이클 파트리치 호주 메리투스 21'59"816 2'10"123
5 아만 이브라힘 인도 BMW Korea E-Rain 22'02"433 2'10"483
7 안석원 대한민국 BMW Korea E-Rain 22'11"643 2'10"623

-포뮬러BMW아시아 제2전 결승 결과


순 위 선 수 국 적 팀 기 록 베스트랩
1 로버트 부기 태국 메리투스 21'50"528 2'10"012
2 살만 알 칼리파 바레인 BMW Korea E-Rain 21'51"872 2'9"405
3 모하메드 알바하나 바레인 Minardi Team Asia 21'52"835 2'10"077
4 아만 이브라힘 인도 BMW Korea E-Rain 22'02"023 2'9"980
6 안석원 대한민국 BMW Korea E-Rain 22'05"426 2'11"055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순위(2전까지)


순 위 선 수 국 적 팀 점수
1 살만 알 칼리파 바레인 BMW Korea E-Rain 35
2 로버트 부기 태국 메리투스 26
3 찰리 찰스 호주 메리투스 25
4 아만 이브라힘 인도 BMW Korea E-Rain 20
5 마이클 파트리치 호주 메리투스 18
6 안석원 대한민국 BMW Korea E-Rain 12

-팀 챔피언십 종합순위(2전까지)


순 위 팀 점수
1 메리투스 57
2 BMW Korea E-Rain 55
3 Minardi Team Asia 7
4 Team China 3

자료 출처 : www.GPKOREA.com (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