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a Channel | Home > What's News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 AFOS 한국 개최
 
관리자 [2005-08-05 ]

국제 자동차경주대회인 ‘2005 AFOS(Asia Festival of Speed)’가 오는 6~7일 강원도 태백 준용서킷에서 개최된다.

‘AFOS코리아’로 이름붙은 이번 대회는 포르쉐 카레라컵, 포뮬러 BMW, ATCC 등이 진행돼 아시아 정상의 모터스포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2001년 시작된 AFOS는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중국, 마카오 등 6개국을 돌며 펼치는 아시아권 레이스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한 시리즈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태백에서 열리면서 시리즈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6일 예선과 7일 2히트 결승으로 치러질 AFOS코리아는 포뮬러 BMW 아시아 제9, 10전과 포르쉐 인피니온 카레라컵 아시아 제8, 9전 그리고 혼다 시빅, 혼다 인테그라, 알파로메오 156 등의 경주차가 참가하는 아시아 투어링카 챔피언십 제7, 8전 등 3개 대회가 한꺼번에 진행돼 총 40여대의 경주차가 국내 서킷을 누비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드라이버들이 포르쉐 카레라컵과 포뮬러 BMW에 참가한다. 포뮬러 BMW에는 BMW코리아-이레인 소속의 고등학생 드라이버 안석원이, 포르쉐 카레라컵에는 이승진이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포뮬러 BMW의 경우 지난해 유경욱이 루키 챔피언과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드라이버의 입지를 구축한 경기이기도 하다.

포뮬러 BMW 아시아란 BMW그룹이 아시아지역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재능있는 레이서 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 창설한 국제 포뮬러 경기로 각국 유망주들이 참가한다. 포뮬러 BMW는 BMW의 F1 머신과 똑같이 생겼으며 탄소섬유로 만든 가벼운 차체에 4기통 1,200㏄ 140마력 엔진을 얹어 빠른 속도감을 자랑한다.

BMW코리아-이레인 소속으로는 안석원 외에 바레인 국왕의 손자인 살만 알 칼리파(23), 인도의 아만 이브라힘(15) 등 3명이 나온다. 살만 알 칼리파는 2005년 현재 챔피언십 1위를, 아만 이브라힘은 루키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다. 그 동안 다소 부진했던 안석원은 지난 7월17일 북경에서 열렸던 경기에서 3위에 올라 생애 첫 국제경기 포디엄에서 샴페인의 맛을 봤다.

포르쉐 인피니언 카레라컵 아시아는 경주차 용도로 연간 300대만 한정 생산하는 911 GT3 모델만 참가하는 포르쉐 원메이크 레이스다. 포르쉐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911 GT3는 수평대향 6기통 3.6ℓ 엔진으로 최고출력 390마력, 최대토크 40.2kg·m를 낸다. 또 카본파이버를 사용해 차 무게가 1,150kg에 불과하다. 여기에는 포르쉐 인피니언 카레라컵 국내 프로모터 역할을 맡고 있는 이승진이 참가하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2005/08/03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