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드라이버' 문성학(19, 성균관대 경영학부 1년, 사진)이 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0포뮬러BMW퍼시픽 시리즈 데뷔 9경기만에 첫 3위에 올랐다.
이레인팀 소속으로 출전한 문성학은 5일 중국 광동 인터낸셔널 서킷(1주 2.820km)에서 열린 포뮬러BMW퍼시픽 시즌 9라운드(총 18랩)에서 선두에 15초 뒤진 24분39초201의 기록으로 3위을 거두며 올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날 시즌 10라운드에서는 한계단 떨어진 5위를 기록했다.
문성학은 전날 치른 7라운드에서는 리타이어 했지만, 8라운드에서는 4위를 거두며 시즌 첫 시상대 진입을 예고했다.
지난 6라운드까지 최고성적이 9위였던 문성학은 7라운드를 제외하고는 8~10라운드까지 세 경기 모두 톱5진입에 성공하며 올시즌 최고의 성적을 뽑아냈다.
시즌 첫 3위를 기록한 문성학은 "올시즌 데뷔 후 처음 시상대에 올라서게 돼 너무 행복하다. 올해 연습량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남은 경기서는 기필코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승은 리차드 브래들리(싱가포르, 유라시아모터스포츠)가 7,8,10라운드서 시즌 3승을 챙겼다. 시즌 9라운드는 이레인팀 조던 운(스위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11~12라운드는 이달 24~26일 싱가폴 마리나베이서킷(1주 5.067km)에서 F1 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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