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a Channel | Home > What's News
F1 황제 슈마허 깜짝쇼,,,
 
관리자 [2003-07-03 ]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34·독일)가 축구계의 별들을 누르고 ‘별 중의 별’로
우뚝 섰다.



F1 그랑프리 68회 우승에 빛나는 현역 최고의 카레이서 슈마허는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베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피구재단 올스타팀과 유니세프 올스타팀 간 세계 올스타 자선경기에 초청선수로 출전,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하며 양팀에 1골씩 모두 2골을 어시스트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쳐 전세계 축구팬들을 경악케 했다.

전반 유니세프팀으로 그라운드에 나선 슈마허는 33분 페널티지역 측면에서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을 향해 오른발 강슛을 날렸고 부폰이 간신히 쳐낸 볼은 세르지우 콘세이상(포르투갈)의 머리에 걸려 네트에 꽂혔다.

슈마허는 전반 종료 직전에도 문전으로 대시해 들어오는 로베르 피레스(프랑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줘 지네딘 지단(프랑스)의 골을 엮어내는 데 한몫했다.

슈마허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피구재단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슈마허는 최전방에 포진한 파울레타(포르투갈)에게 송곳 같은 스루패스를 2번이나 찔러줘 이날 후반전의 히어로 파울레타가 해트트릭을 올리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해 포브스지가 발표한 스포츠스타 소득랭킹에서 전종목을 통틀어 1위를 한 슈마허는 축구광인 데다 모든 스포츠에 천부적인 재능과 관심을 가진 만능 스포츠맨이다. 특히 스위스의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선수생활을 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날 경기는 호나우두(브라질) 라울(스페인) 반 니스텔루이(네덜란드) 등 각국 리그의 간판 골잡이들이 거의 빠짐없이 골을 기록한 가운데 5-5로 비겼다. 호나우두는 팀동료 라울의 패스를 오른발로 쳐올린 뒤 무릎으로 트래핑해 수비수 2명을 제치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이날 경기에서 가장 멋진 골을 뽑았다.

/포르투(포르투갈)=연합뉴스

자료 출처 : www.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