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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만점 모터스포츠 대회 잇따라 열려
 
관리자 [2004-03-16 ]

모터스포츠철이 돌아왔다.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온로드 경기인 ‘BAT GT챔피언십’시리즈와 오프로드 경기인 ‘코리아랠리챔피언십’이 잇따라 열린다. 대부분의 경기가 주말이나 공휴일에 열리는 만큼 일정을 잘 챙겨 가족 나들이에 나선다면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클릭스피드페스티벌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일반 양산차 경주인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은 오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뿐 아니라 태백준용서킷에서도 열린다. 에버랜드에서 열릴 개막전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컨셉트카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알루미늄차 등 첨단 환경친화차가 전시된다. 또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기차로 서킷을 주행하는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태백에서 열리는 9월 경기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4시간 내구경기로 치러진다. 이 경기는 경주차당 드라이버 2명이 교대로 경기에 참가하는 정통 내구레이스로 경기 도중 정비와 드라이버 교체, 연료 주유도 가능한 방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공식홈페이지(www.clickfestival.com)나 주최사인 KMSA(Korea Motor Sport Association)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BAT GT챔피언십

2004 BAT GT챔피언십 시리즈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8일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라운드가 열린다. 올해는 수입차인 BMW와 렉서스가 최상위급인 GT1(그랜드투어링1)에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투스카니와 기량을 겨룬다. 김의수(인디고)와 윤세진(오일뱅크)의 라이벌 대결에 올해부터 포뮬러1800에서 GT1으로 자리를 옮길 ‘다크호스’ 장순호(레드라인)의 삼파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경기룰이 개정돼 GT1과 GT2 클래스에 ‘피트스톱’이 새로 도입되며, 포뮬러1800 경기도 두 클래스로 나뉘어 열린다. 후원사인 BAT코리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중의 편의를 위해 점심식사 제공 및 무료 셔틀버스, 임시 관람스탠드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명차 전시회, 서킷 체험 등 각종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올해는 정통 랠리방식으로 3회, 스프린트 레이스로 2회를 개최해 총 5전을 치른다. 4월 3일로 예정된 개막전은 춘천 근교의 임도 코스를 개발해 코드라이버(보조)와 함께하는 랠리타입으로 개최된다. 또 지난해 시범종목으로 열렸던 4×4가 정식으로 추가돼 4×4 랠리 마니아들이 적극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은 아직 나머지 경기의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점이다. 강태성 랠리위원회 실장은 “비포장도로 특유의 박진감을 보여주는 이 대회를 기점으로 향후에는 정통 랠리가 자리잡게 될 것이다”라며 “국제 규정에 맞게 그룹A(개조부문)와 그룹N(비개조부문)으로 엄격히 구분해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래기자 altimus@sportsseoul.com
출처:스포츠서울, www.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