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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트라이얼 시작으로 2004년 레이스 본격 시동
 
관리자 [2004-03-16 ]

작년에 비해 규정 완화해 문호 대폭 개방




'반갑다, 모터스포츠'

국내 모터스포츠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2004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활짝 기지개를 켰다. 작년 풀뿌리 모터스포츠로 아마추어 레이서의 등용문 역학을 톡톡히 해냈던 이 레이스는 올해도 뚜껑을 열자마자 12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관계자들을 한껏 고무시켰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 경기는 지난해는 참가 클래스별로 2회의 주행 후 '베스트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렸으나 올해는 2회 주행에서 각각 라운드별 최고 기록을 더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배기량과 구동방식에 따라 일반전과 슈퍼전 등 6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각 클래스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게 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배기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 앞바퀴굴림 방식의 그룹F 클래스는 터뷸런스의 운전대를 잡은 허 일이 1분14초503의 기록으로 가볍게 우승컵을 안았다. 역시 배기량 제한이 없는 뒷바퀴굴림 방식의 그룹R 클래스는 홍성규에게 우승컵이 돌아갔다.



1,600~2.000cc 이하의 국산차들이 겨루는 그룹A 챔피언전은 문호식, 그룹B 챌린저전은 김종완이 시상대 정상에 섰다. 1.600cc 이하 국산차가 겨룬 그룹B 챔피언전에선 유경식, 챌린저전에선 정보환이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한편 그룹B 챔피언전에서 우승한 유경식 씨는 상금 50만원 전액을 장애인복지회에 기부해 화제가 됐다.

출처 : autotimes.co.kr
용인=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사진=박형철 기자 pho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