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a Channel | Home > What's News
[BAT GT 챔피언십] 무한인파 쾌속질주
 
관리자 [2004-04-01 ]

1전 용인스피드웨이서 개막… 휴일 맞아 1만여명 가족단위 관중 찾아
레이싱 걸과 촬영 '포토존' 인기 끌어

2004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가 구름처럼 몰려든 1만여 명의 관중과 함께 화려하게 개막했다.




2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우렁찬 경주차의 엔진소리와 빈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몰려든 관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지난해 처음으로 1만 관중을 넘기며 대중화를 선언한 모터스포츠 역사에 또 다른 한 획을 그을 만큼 뜨거운 열기였다.

이날 개막전은 GT1, GT2, 투어링A, 포뮬러코리아, 하이카 1500이하, 신인전 1500이하 등 총 6개 부분에 10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GT 클래스의 경우 경기 중 타이어 교체를 위한 피트 스탑(Pit Stop)을 의무화, 차량 성능과 드라이버의 기량은 물론 미케닉과의 팀워크까지도 승부를 가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GT1 클래스에 처녀출전한 렉서스 IS200과 BMW 320 등 수입차도 풍성한 볼거리였다.

주최측은 관중들이 더욱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관중석에 지난해보다 훌쩍 커진 스탠드 8동을 설치, 연인 및 가족 단위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편의를 도모한 것.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포토존(레이싱 걸과 자유로운 사진촬영이 허용되는 지역)에 77년산 포르쉐 911과 최신형 카레라 쿠페 등을 배치,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진귀한 명차들을 전시하는 오토존에는 클래식카, 수입차 및 튜닝카 130여대를 선보였다.

관중들이 직접 경주차를 타고 레이서와 함께 서킷을 달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주최측은 현장에서 30명을 추첨, 통합전 종료 후 이들을 경주차에 탑승시켜 마치 실전과 같은 주행체험을 제공했다. 또 탤런트 이세창이 활약하고 있는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는 점심시간에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한편 2004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는 개막전을 포함, 3월부터 10월까지 모두 7번 치러진다. 바뀐 경기규정과 수입차의 대거 참여로 어느 해보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치러질 전망이다.

주최사인 KMRC 박상규 사장은 "지난해의 경우 관중 수가 딱 한 번 1만명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개막전부터 관중 수가 1만명을 넘고, 챔프카 대회 등 굵직한 행사도 예정돼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붐이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T GT 시리즈는 매 대회를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관람안내는 KMRC 홈페이지(kmrc.co.kr)에 나와 있다.

/김영진 기자, 사진=이상신 기자
출처:일간스포츠
www.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