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a Channel | Home > What's News
유경욱, 아시아권 발돋움
 
관리자 [2004-04-14 ]

유경욱 시선집중.’




한국 레이서의 국제화도 시작됐다. 국내 카레이서 유경욱(23)이 국제 무대에서 혁혁한 성적을 챙기고 있다. BMW코리아 이레인팀 소속인 유경욱은 지난 3일과 4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챔피언십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진 ‘포뮬러 BMW아시아’ 경주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경욱은 개막전으로 진행된 3일 대회에서는 10랩을 22분09초893으로 기록, 선두 6초 845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날 경주에서 유 선수는 예선 4위로 출발해 빠른 스타트와 침착한 드라이빙을 앞세워 우승 후보인 한스린, 페나 등을 가볍게 제치고 2위를 마크했다. 특히 유경욱은 마치리(홍콩)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다 오른쪽 앞 사이드 윙이 부러지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전분투 호성적을 거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유경욱이 포디움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 대회 10전 한국대회에서 2위로 시상대에 오른 후 8개월 만이다. 유 선수는 이어 4일에 진행된 제2전에서는 총 10랩을 도는 동안 23분26초377를 끊어 4초 418 차이 뒤진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유경욱은 모터스포츠 국제 경기에서 2일 연속 대한민국 국기를 휘날리는 쾌거를 안겨줬다.

유경욱은 “팀 스태프에게 선전의 공을 돌리고 싶다. 결승 레이스 내내 차량 트러블로 힘들었는데 이를 극복하고 2위를 차지한 만큼 올 시즌 분위기는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이제 한고비를 넘긴 만큼 올해 기필코 우승 팡파르를 울리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Megasports
온대호 기자 mga@megasportsi.com


사진설명 : 한국 카레이서도 아시아권에서는 선두그룹. BMW코리아 이레인 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경욱이 지난 4일 바레인 F1 서포트 경주로 펼쳐진 ‘포뮬러 BMW아시아’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헤어핀 코스를 공략하고 있는 유경욱. 사진=지피코리아 제공